캐나다 라이프 25

5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희망의 처방전- 한인 정신건강편

- 토론토 무료 정신건강 프로그램2 :한인 커뮤미티 정신건강 프로그램토론토에 위치한 홍폭 정신건강협회(Hong Fook Mental Health Association)는 1982년 설립 이후,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 협회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 건강 교육, 상담, 회복 프로그램, 가족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폭 정신건강협회 주요 프로그램 소개 (한인 대상 포함)1. 커뮤니티 정신건강 프로그램홍폭은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커뮤니티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

캐나다 라이프 2025.04.30

55+ 시니어를 위한 정신 건강 정보편 - CMHA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제 2의 인생 시작하기

- 정신 건강을 위한 정부 무료 프로그램캐나다에서 55세 이상을 위한 정신 건강 지원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젊은 시니어’로 불리는 55세부터 64세까지의 연령층은 아직 활발히 사회생활을 하지만, 은퇴를 앞두고 정체성과 생활 리듬의 변화, 가족 구조의 이동 등으로 인해 심리적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이민자 시니어들에게는 문화적 고립감, 언어 장벽, 외로움 등이 더해져 정신 건강 관리가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CMHA란? 캐나다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CMHA(Canadian Mental Health Association, 캐나다 정신건강협회)는 1918년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해온 대표적인 비영리 기관입니다. 현재 전국 330개 이상의 지부를 통해 누구..

캐나다 라이프 2025.04.30

Toronto Music Garden, 바흐를 걷다!

-“정원에서 만난 바흐: 토론토 뮤직 가든 산책기”주말을 맞아 토론토가 사랑하는 도심 속 정원인 뮤직 가든을 다녀왔어요. 요요 마(Yo-Yo Ma)는 “바흐 모음곡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하는 질문에서 이 정원을 구상했다고 합니다.토론토는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도시로, 특히 하버프런트(Harbourfront) 지역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이 지역은 온타리오 호수의 멋진 전망과 함께 예술, 음악, 문화 행사가 풍부하게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토론토 뮤직 가든(Toronto Music Garden)은 독특한 디자인과 음악적 영감을 받은 정원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어요.토론토 뮤직 가든: 음악과 자연의 조화토론토 뮤직 가든은 세계적인 첼리..

캐나다 라이프 2025.04.26

55세이상, 지금이 인생전환점3- 온타리오를 움직이는 두 명의 한인 장관

55세 이상 시니어들의 삶을 변화시킨 두 사람 – 조성준·조성훈 장관 이야기!캐나다 온타리오 주에는 특별한 공통점을 가진 두 명의 한인 장관이 있습니다. 바로 한인 출신 정치인, 조성준 (Raymond Cho)장관과 조성훈(Stan Cho)입니다. 한 사람은 이민 1세대로서 인생의 절반을 봉사에 바쳐왔고, 다른 한 사람은 이민 2세대로서 실용과 혁신의 정치를 이끌고 있습니다.이 두 사람의 삶은 다르지만, 모두 한국인이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단순히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시니어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쳐온 주역들입니다. 그들의 노력은 온타리오에 사는 55세 이상 ‘젊은 시니어’에게 특히 반가운 변화로 다가왔습니다.1. 조성준 장관 (Raymond Sung Joon C..

캐나다 라이프 2025.04.25

55세부터 바뀌는 삶2- 시니어 커뮤니티 프로그램편

조성준 온타리오 시니어 장관, ‘Senior Community Grant Program’ 주도!!55세를 넘어서며 많은 분들이 은퇴, 건강, 고립 등 다양한 변화를 겪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단순한 노년의 시작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을 활짝 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정부 지원 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만들 수 있습니다.Senior Community Grant Program(시니어 커뮤니티 그란트), 그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타리오 시니어 장관 조성준(Raymond Sung Joon Cho)이 있습니다.시니어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란?시니어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

캐나다 라이프 2025.04.24

[2025년 대전환] 온타리오 55세 이상 젊은 시니어를 위한 복지1- 의료편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55~64세 시니어들에게 반가운 희소식!”2025년은 온타리오에 사는 55세 이상 ‘젊은 시니어’ 세대에게 큰 변화의 해입니다.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던 55~64세 시민들이 무료 치과 진료, 보청기 지원, 약품 비용 보조 등 다양한 공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5월 1일부터 캐나다 치과 진료 계획(CDCP)이 55세 이상까지 확대되면서, 수년간 고통받던 많은 분들이 정부 지원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2025년 현재 온타리오에서 55세 이상이라면 꼭 챙겨야 할 복지 혜택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 친지, 이웃에게도 꼭 알려주세요!1. [2025년 5월 신설] 55~64세를 위한 캐나다 치과 진료 계획 (C..

캐나다 라이프 2025.04.23

“세계의 양심이 잠들다”- 교황님의 선종을 전하는 캐나다의 하루

-교황님의 마지막 메세지- 사랑과 희망의 유산캐나다 주요 언론들은 교황의 선종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그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했습니다. 특히 원주민 기숙학교 문제에 대한 사과와 화해 노력에 주목하며, 그의 리더십과 용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그러나 일부 언론은 교황의 사과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가톨릭 교회 조직 전체의 책임 인정과 구체적인 보상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전했습니다. 🇨🇦 캐나다 언론의 보도캐나다 주요 언론들은 교황의 선종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특히 그분의 캐나다 원주민과의 화해 노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CBC News: 교황의 선종 소식을 전하며, 그가 캐나다 원주민과의 화해를 위해 노력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 The Globe and Mail: 교황의 생애..

캐나다 라이프 2025.04.22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가난한 이들의 교황, 세상을 떠나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가난한 이들의 교황, 세상을 떠나다2025년 4월 21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인류 공동체는 깊은 슬픔 속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을 마주했습니다. 제266대 교황으로 2013년부터 12년간 재임한 그는, 가톨릭 교회를 넘어서 인류의 양심으로 불렸던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선종은 단순한 종교 지도자의 죽음을 넘어, 사랑과 정의, 연대의 상징이 떠난 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아르헨티나에서 온 겸손한 목자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입니다. 화학 기술자이자 예수회 신부였던 그는, 평생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2013년 교황으로 선출되면서, 그는 교황 최초로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

캐나다 라이프 2025.04.21

2025년은 왜 더 특별할까요?

부활절 시리즈 5-희망의 해, 나를 위한 순례가 시작됩니다!살아가다 보면 모든 것이 멈춰버린 듯한 순간이 찾아옵니다.시간은 흘러가는데, 마음은 어느 지점에 머물러 있는 것만 같죠.후회와 미련, 또는 막연한 두려움 속에서“이제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그렇게 조용히 묻는 순간들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하지만 2025년은 다릅니다.이 해는 멈춤이 아닌, 피어남의 시간입니다.바로, 희망의 해이기 때문입니다.2025년은 전 세계 가톨릭 교회에서 선포한 ‘희년’의 해입니다.희년은 빚을 탕감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삶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영적 선언입니다.하지만 이 메시지는 종교를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우리에게 주어지는 위로의 선물입니다.이제는 나 자신에게 말해줘야 할 때입니다.“괜찮아, 지금부터 다..

캐나다 라이프 2025.04.20

토론토 근교 봄날의 소풍: 부활절엔 유니언빌로 가족나들이 떠나요!!

부활절 시리즈4: 가족과 함께 걷는 봄길, 유니언빌이 정답!성 금요일(Good Friday)부터 부활절(Easter)까지의 연휴,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신가요? 토론토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유니언빌(Unionville)’을 추천합니다. 마캄(Markham)에 위치한 이 작은 마을은 아기자기한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토론토 근교 여행지입니다.1. 유니언빌, 마치 유럽 소도시를 닮은 거리유니언빌은 1794년에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로, 고풍스러운 건물과 벽돌길, 앤틱한 상점들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유럽 소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는 봄꽃이 피어나는 4월이 되면 더욱 아름답게 변신하여..

캐나다 라이프 2025.04.18